대출 관련 용어 LTV, DTI, DSR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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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관련 용어 LTV, DTI, DSR이란?

 

대출 알아보시는 분들 알아보실게 많죠?

규제도 계속해서 바뀌고 새로운 정책도 나오고 용어도 생소하고 저도 한번 해보니까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더라고요

 

오늘은 기본적인 대출 관련 단어

LTV, DTI, DSR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집과 대출

 

LTV란?

Loan to Value의 약자로 담보인정비율이라는 뜻입니다.

담보물 시세에 대비하여 인정해 주는 대출의 비율인데요

저당권자가 경매로 대금 채권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LTV가 높으면 대출원리금 모두를 회수하기 어렵죠

이러한 우려를 대비하여 수치화한 것이 바로 LTV입니다

 

디딤돌대출을 예로 들어

일반의 경우 70%, 생애최초일 경우 보증을 통해 80%까지 가능합니다.

 

 

DTI란?

총부채 상환 비율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차입자의 소득에 대비한 부채의 비율로 연간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 기타 대출의 이자 상환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상환액 + 기타 대출이자상환액) / 연간소득

 

차입자의 소득신용 총량에 따른 부대신용의 한도를 설정하는 것으로 대출의 상환 여력에 맞게 대출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소득에 대비하여 과도한 빚을 막는 장치 및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죠.

 

상환 기간이 길어질수록 내야 하는 월 이자 및 원금액이 낮아져 DTI수치가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대출 한도를 높일 수도 있죠.

 

기타 주담대의 경우 40~60% 이내로 들어오는 것이 적정선입니다.

 

 

DSR이란?

DTI와 유사하여 혼동될 수 있는데

DSR은 소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원리금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상환액 비율이고

DIT는 소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원리금상환액 + 기타대출 이자상환액 비율입니다.

원리금상환액은 이자상환액보다 클 수밖에 없어 DTI보다 DSR이 더욱 타이트한 부채상환 비율이 되죠.

 

최근 국가정책대출 중 하나인 디딤돌대출은 DSR은 보지 않고 DTI 60%가 적용되어 많은 분들이 대출받기 수월했을 것입니다.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보통의 경우 큰 대출이 없어 사실상 DTI와 DSR가 크게 의미 없으며

대출이 껴 있는 다주택자들은 DTI와 DSR을 신경 써야 다른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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