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냄새 없애는 법 알아봅시다>
여러분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긴 하나 내일이라도 여름이 될 것처럼 덥기까지 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고민이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듯하여 이 글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발 냄새 없애기!'
다른 계절보다 유독 여름만 되면 제 발에서 꼬릇꼬릇한 냄새가 나서 신발 벗고 들어가는 식당이 꺼려지기까지 합니다.
냄새를 다른 사람에게 들킬때면 많이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잘 씻는데 왠지 잘 안 씻는 이미지로 각인될까 봐 걱정됩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많으신 분들이 공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발 냄새의 원인!
발 냄새의 주된 원인은 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계절 특성상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다른 계절보다 땀이 많이 납니다.
이렇게 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잘 번식하여 세균들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며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들이 악취를 풍겨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무좀이나 당뇨 등의 질병으로도 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발 냄새 줄이기!
아래의 방법들은 발 냄새의 원인 중 습기와 온도로 인한 '땀'에 의해 발 냄새가 나는 경우에 쉬운 방법으로
발 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01. 양말을 잘 고르기, 여분의 양말을 들고 다니기
발에 습기가 차면 냄새가 나는데 참고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발 냄새 없애는 양말'이라고 하여 땀 흡수력을 높인 양말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 가지고 계시는 평소 신는 양말들이 땀을 잘 흡수가 잘되는지 한번 살펴보시고 나일론 같은 물질로 만든 양말은 습기를 가두기 때문에 여름에는 면양말이 발 냄새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에 땀이 많으신 분들은 여분의 양말을 하나 더 챙기고 다니셔서 땀이 났을 때 갈아 신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02. 발가락 사이사이 잘 말리기
보통분들이시라면 외출하고 돌아온 뒤 발가락 사이사이 잘 씻으시겠죠?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발가락 사이 부분은 신경 써서 말려주지 않으면 습기가 오래 차 있어 발에
세균들이 번식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드라이기나 수건 등으로 잘 말려야겠습니다.
03. 통풍이 잘되는 신발 신기(슬리퍼, 샌들 x)
양말을 잘 신어도 신발이 통풍이 안된다면 습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 냄새가 유독 심하신 분들은 통풍이 잘되는 신발 신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슬리퍼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실 듯 하나 야외의 뜨거운 기온에 발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땀이 더 난다고 하니 발 냄새 때문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니시는 분들은 참조하셔야 할 듯합니다.
04. 신발 잘 관리하기
외출하고 돌아온 뒤 습해진 발이 담겨있던 신발에 습기제거제 또는 습기를 잘 흡수하는 종이 등을 넣어두어 관리하면 악취, 곰팡이 등의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5. 발가락 살 빼기
살이 과도하게 찌신분들은 발가락에도 살이 쪄서 사이 공간이 좁아져
통풍, 환기가 안되어 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이야기 같아 슬픕니다.)
06. 파우더, 스프레이 뿌리기
솔직히 이 방법이 가장 효과 있었는데요.
발 냄새, 신발 냄새 제거 파우더 또는 스프레이 제품을 신발 또는 양말 착용 전에 뿌려 건조하게 하니
발 냄새가 많이 줄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제품에 따라 다르니 구매하신다면 사용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맨발 등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식초물, 녹차물에 발 담그기 등의 방법이 있다고 하나 귀차니즘인 저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신 분들 후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올여름엔 발 냄새 관리 확실하게 하여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 있게 향긋한 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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