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vs 온수매트
겨울철 잠자리를 책임지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나요?
전기장판은 전자파 때문에 몸에 안 좋을 것 같아 온수매트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고
누수 문제로 인해 전기장판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 전기장판
장판(매트) 내부에 발열선을 넣어 전류의 열 작용을 이용하여 장판을 따듯하게 만들어줍니다
< 장점 >
01. 소음이 없다
02. 비교적 경량이다 (사용 중 또는 이동시 편리)
03. 발열시간이 빠르다
04. 관리와 사용이 간편하다 (컨트롤러가 작으며 전기코드만 꼽으면 바로 사용 가능)
< 단점 >
01. 매트 내부의 전선이 있어 접거나, 찍힐 경우 합선의 우려가 있다
02. 전자파 발생 (안전 관련한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나 온수보다는 多)
03. 잔열이 온수매트에 비해 오래가지 않음
▣ 온수매트
온수매트도 역시 전기를 사용합니다
전기로 온수를 가열하여 매트 안으로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매트를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보일러의 바닥난방 방법과 비슷하죠
< 장점 >
01. 전기코일을 사용하는 전기장판에 비해 합선우려가 적다(접히고 밟히는 매트부에 전선이 없음)
02. 합선우려가 적어 화재의 우려도 적다
03. 잔열이 장시간 유지된다
< 단점 >
01. 누수의 우려가 있다(연결부위 노후화 문제)
02. 온도가 상승하기까지의 시간이 전기장판에 비해 다소 느리다
03. 소음이 있다(물 순환소리, 모터 동작 소리) _ 소음에 민감한 분들 참조
04. 가격이 다소 고가이다
05. 관리가 필요함(물을 주기적으로 보충, 장시간 미사용 시 물 배출)
06. 무게 및 장치크기 다소 큼(전기장판의 컨트롤러보다 큼, 사용 중 이동시 물이 들어있어 무거움)
▣ 전기요금은?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의 전기요금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전기장판이 지속적으로 발열체를 가열하여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고도 하지만 온수매트의 경우도 물을 일정온도에 도달시킬 때까지 많은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온수매트와 전기장판 둘다 적정온도 이상을 장시간 사용할 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너무 높은 온도로 지속적 사용은 금지하며, 보관 시 중량물 밑에 깔리거나 찍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 저가+간편+무소음 => 전기장판
- 안전+잔열감+NO전자파 => 온수매트
전기장판 vs 온수매트 꼼꼼히 비교하셔서 환경 및 선호도에 따라 구매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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