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취생활] 생수 페트병 분리수거 하기
혼자 살아도 쓰레기가 왜 이리 많이 나오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러번 버리기 귀찮아서 쓰레기통을 큰 것으로
놔두기엔 자취방이 너무 귀엽고 좁습니다
오늘 공유할 [슬기로운 자취생활]은
제 기준 가장 많이 나오는 페트병(플라스틱) 잘 분리수거하기입니다
보통 자취하시는 분들은 정수기 렌탈하기엔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생수를 대량으로 주문해서 집에 쌓아두고 먹습니다
그렇게 하나두개 생수나 음료들을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페트병 + 배달음식 플라스틱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죠
분리수거 용품 중에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게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한정적인 분리수거통이 금방차면 자주 분리수거를 해야 하기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래서 이 분리수거하러 가는 빈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양을 줄이던지
쓰레기 부피를 줄여야 하는데 맨날 나오는 쓰레기 양을 줄이기는 힘들어 전 부피를 마구 줄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 부피가 큰 페트병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01. 웬만하면 무라벨 생수병으로 구매
요즘엔 페트병을 분리수거할 때 겉에 비닐 껍데기를 벗기고 따로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가끔 이상하게 벗겨지면 화딱지 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라벨 생수병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주 미약하게나마 비닐을 줄여 환경오염방지에 일조해 봅시다
02. 330ml 또는 500ml 용량
먹기 편하고 외출 시 들고나가기도 간편해서 저는 330, 500ml 용량의 생수병을 주로 구매합니다.
사실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바로 먹고 버리기 위함도 있습니다. 부피도 작고 좋습니다.
03. 부피를 줄인다
본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수 또는 음료를 먹고 나서 페트병 뚜껑만 닫고 쓰레기통에 모아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 깜짝하면 다 차버립니다. 페트병 속은 뭐로 되어 있습니까? 공기반 소리반...
우리는 조금이라도 분리수거를 하러 가는 수고스러움을 줄이기 위해
이 페트병 속의 공기를 빼 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참조하시죠.
참 간단하고 쉽죠?
저렇게 부피를 줄이면 분리수거 빈도도 줄어들게 되고
분리수거할 때 수거장도 깔끔해져 관리자분께서 좋아하셨습니다.
지구를 위해서 근본적으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을 땐 무라벨 + 부피 줄여 분리수거하기로 조금이나마 환경 지키기를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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