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자취방 빨리 빼기
현재 오픈형 원룸 오피스텔에 자취 중이고 다음달이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계약 해지통보를 이사 두달전에 임대자한테 통보를 하여 세입자를 구하기 전엔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되었다
보증금을 돌려받기위해서는
계약해지 의사를 통보 한 뒤 3개월
or 세입자를 빨리 구하기
통보의사 전달 후 3개월이면 현재 나의 상태로
이사 후 1달 뒤가 되어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랬을 경우 문제는
이사를 한뒤에 이사할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게되면
기존에 살던 자취방의 보증금에 대한 선순위 대항력을 상실할 수도 있게 된다
보증금을 지키면서 이사할 집에 전입신고를 하려면
미리 '임차권등기명령'이라는 것을 신청해두어야 하는데
크게 어려운것은 아닌 것 같으나
신청하고 해지하고 번거려울 것 같다
그리고 크진않지만 각종 비용도 소모하게 된다
나 처럼 묵시적갱신 상태에서 이사를 가려면 3개월 전 미리 계약해지 의사를 전달하길 바란다
이사 가기 전 최대한 빨리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많은 블로그를 찾아보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아래는 내가 찾은 대표적인 자취방 빨리 빼는 방법들이다
01. 청결한 방 컨디션 유지
부동산에 방을 올려두었으면 방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부동산 또한 마찬가지다.
평소 정리정돈이나 청소를 잘 하지않는 사람들은 이때만이라도 깔끔하게 해놓으시길!
특히 음식 냄새나 담배냄새 등 냄새 관리를 잘하길 바란다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바로 냄새다
02. 장점 부각
사람이 살다보면 장판이 까지거나 벽지가 조금이라도 훼손될 수 밖에 없다
그런 마이너스의 요소보다 현재 거주중인 곳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방을 셋팅해놓도록 하자
해가 잘 들어온다면 어느정도 커튼을 걷어둔다거나 주방의 인테리어가 신형이라면
지저분한 주방 식기들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해보자
03. 적정한 온도
봄과 가을철 같이 따스하거나 시원한 계절엔 특별하게 문제될 사항은 아니지만
여름과 겨울철 같이 온도가 극단적인 경우는 어느정도 냉, 난방을 하여 거주하는 공간임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겨울철 냉골인 집에서 살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04. 집주인과의 조율
세입자가 구해지기전 보증금을 빨리 돌려주면 가장 좋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러지않죠
이 방법은 저도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월세 몇달치를 공제하고 보증금을 즉시 돌려받는 조건으로 집주인과 조율하는 것 이다.
05. 매물 직접 홍보
목 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했던가요
시급하다고 판단되면 부동산에만 매물을 올려놓지말고
본인이 직접 당근마켓이나 오픈카톡방, 블로그 등에도 매물을 올려두기!
저는 당근마켓에 부동산직거래 카테고리가 있어 등록해두었습니다
직거래가 빨리 성사되면 복비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고 일석이조가 되겠죠
당근마켓은 월이용자 1500만명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이용하는 마켓!!
젭알~ 빨리 방아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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