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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시인의 시

짧은 글귀 [사랑과 이별]

by ㅇㅈㅅㅇ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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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귀 [사랑과 이별]

 

사랑 뒤에 이별

이별 뒤에 또 사랑.

 

 

 < 사랑 편>

분홍색 꽃 사진

 

"내 속에 꽃들이 마구 피어나는 느낌이야,

나는 이 들을 예쁘게 키워서 너에게 을 줄 거야."

 

 

"언제 보고 싶냐고?

맛있는 거 혼자 먹을 때."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거리의 음악들이 감미롭게 느껴지며

평소 좋아하지 않는 들에 눈이 가네."

당신 만나러 가는 길

 

 

"쓰다듬고 있는데, 쓰다듬고 싶은 마음"

 

 

"내가 너에게 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니가 좋냐고?

사랑해."

 

 

"운명이라는 말은

우리 때문에 만들어진 건 아닐까?"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 바로 "

 

 

"사랑해라는 말도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난 오늘도 당신을 보며 그저 미소 짓습니다."

 

 

"널 기다리는 이 시간도 사랑스러워 미치겠어."

 

 

"맑은 날 창밖을 바라보며,

괜스레 웃음이 나오는 건 당신 때문이에요."

 

 

글쓴이 음주시인 

 

 

 

 

 < 이별 편>

안개 사진
안개

 

"혼자 돌아보는 추억은 힘이 없다."

 

 

"처음엔 다시 만나기를,

좀 지나니 같이 밥 한번 먹을 수 있기를,

좀 더 지나니 한 번이라도 마주할 수만 있기를,

지금은

그저 행복하길 바라"

 

 

"만 오면 그렇게 너만 생각나더라."

 

 

"태어나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생겼다.

아마도 평생 갈 것 같다.

널 놓친 일"

 

 

"잘 사랑하는 방법은 너에게 배웠는데

잘 헤어지는 방법은 가르쳐주지도 않고 떠나네."

 

 

"이유 없이 사랑하고

이유 없이 이별하고"

 

 

"몸에만 흉터가 남는 게 아니다,

마음에도 이별이라는 흉터가 남는다."

 

 

"다가올 땐 천천히 오더니

가버릴 땐 왜 이렇게 빠르냐."

 

 

"그래도

우리가 했던 게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차곡차곡 예쁜 사진들을 올려두었던

내 인스타 아이디가 갑자기 삭제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미안해가 아닌데...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미안해가 아닌데..."

 

 

"그래도 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까닭은

이별도 사랑인건 아닐까."

 

 

글쓴이 음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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