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생길까?

우리는 일상에서 모자를 즐겨 착용합니다

가끔 사람들은 모자가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며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과연 모자와 탈모가 관계있을까요?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부분은 탈모의 원인 입니다.

탈모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호르몬 변화, 노화, 영양 결핍, 유전 등이 있습니다. 호르몬, 노화, 영양을 보았을 경우 모자 착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모자 착용 습관으로 두피 환경이 악화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간접적 요인으로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마찰, 압력 : 머리크기에 맞지 않는 꽉 끼는 모자를 착용하였을 경우 두피에 압력이 지속되고 마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압력이 지속될 경우 두피 혈액 순환을 방해하며 건강한 모발 성정을 저해합니다.
땀, 습기 : 다양한 소재의 모자가 있으나, 장시간 모자를 착용하였을 경우 두피에 습기와 땀이 증발하지 못하여 두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흔히 세균과 박테리아 같은 건 습한 환경에서 잘 생겨나죠. 지속될 경우엔 탈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위생 악화 : 피부의 기름과 땀이 묻은 모자를 계속하여 착용하게 된다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두피 환경이 악화되어 박테리아 또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는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해치게 되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사이즈 : 두피에 압력 또는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자신의 머리 크기에 알맞은 모자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착용 시간 조절 :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기보다 두피의 열이 방출, 숨 쉴 수 있도록 휴식시간을 가지고 적절한 시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 관리 : 얼굴 피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머리의 피부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두피 및 헤어 케어를 하여 두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약하여 말씀드리자면 모자의 착용과 탈모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적절하지 못한 모자 착용은 탈모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탈모가 발생되면 정말 많이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평소 탈모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심각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